2025년에도 로드 FC는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스타 파이터들의 수입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큽니다. 로드 FC 선수들은 경기 수당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상위권 선수들의 연봉은 일반인이 예상하는 수준을 뛰어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로드 FC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선수들을 공개하고, 그 수익 구조를 상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2025 연봉 TOP 3 선수 공개
2025년 로드 FC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선수는 '함서희' 선수로 확인됐습니다. 그녀는 올해 세 차례 메인이벤트에 출전하여 경기당 평균 2,000만 원 이상의 파이트머니를 기록했고, 승리 보너스 및 연계 광고 수익까지 포함해 총수입은 약 8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2위는 '최무배' 선수로, 베테랑으로서의 입지와 함께 방송 출연, 홍보대사 활동 등 외부 수익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약 5억 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로드 FC와 별도의 브랜드 계약을 맺은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3위는 '김세영' 선수로, 2025년 상승세를 타며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노출을 극대화한 전략으로 성공했습니다. 기본 파이트머니와 승리 보너스, 유튜브 콘텐츠 수익, 팬미팅 및 강연 수익 등을 포함해 약 4억 5천만 원의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한 경기력뿐 아니라 개인 브랜드의 성공적인 운영이며, 단체 외 수익까지 포함된 총연봉이 급상승한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연봉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로드 FC의 연봉 체계는 기본적으로 파이트머니, 승리 보너스, 스폰서 수익, 미디어 출연료, 개인 사업(유튜브, 강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파이트머니는 경기 난이도, 상대 선수의 레벨, 경기 위치(메인/코메인이벤트 등), 선수의 랭킹 등을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상위 파이터들은 1,000만 원~2,000만 원대, 중위권 선수들은 500만 원 이하, 신인 선수들은 100만~300만 원 정도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 스폰서 수익이 연봉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로드 FC는 공식 스폰서 외에도 선수 개인이 협찬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 장비 브랜드나 건강식품 업체와의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SNS 팔로워 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방송 출연 빈도도 연봉과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일부 선수는 연 1억 원 이상을 유튜브 콘텐츠 수익으로 벌어들이고 있으며, 로드 FC 측에서도 이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위권 선수의 수입 현실과 격차
반면 모든 파이터가 수억 원대 수입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위권 선수들의 경우, 연봉 수준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실제로 데뷔 1~2년 차 선수의 경우, 1년에 1~2회 출전하고 각 경기당 100만~300만 원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연간 수입은 약 500만 원~700만 원 수준입니다.
이러한 격차는 훈련 환경, 팀 지원 수준, 경기 경험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벌어지며, 많은 선수들이 체육관 운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운동 코치 활동 등으로 부수입을 창출해야만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드 FC는 유망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5년부터 ‘챌린지 파이터 프로그램’을 도입, 하위권 선수들에게도 월 고정 수당과 콘텐츠 노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 중입니다.
마무리
2025년 로드 FC의 연봉 TOP 선수들은 경기력은 물론 퍼스널 브랜딩, 미디어 활용, 후원 계약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억대 수입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위권 선수들은 여전히 생계형 파이터로 분류되며 격차가 큰 것도 현실입니다. 로드 FC에 관심 있는 파이터 지망생이라면 이제 단순히 실력만이 아닌, 시장성과 콘텐츠 활용 능력까지 겸비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