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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NBA 수입 1위는 누구? (현역+은퇴 포함 분석)

by 뽀빠이2000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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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인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이며, 스타 선수들의 수입은 단순한 연봉을 넘어서 광고, 사업,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대 NBA 선수들 중 누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는지,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의 수입 구조는 어떻게 다른지, 이번 글에서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농구경기장면사진
역대 NBA 수입 1위는 누구? (현역+은퇴 포함 분석)

현역: 르브론 제임스, 역대 수입 1위의 위엄

2024년 기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는 NBA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누적 수입은 연봉과 광고, 투자 수익 등을 포함해 12억 달러(한화 약 1조 6천억 원)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르브론은 선수 연봉만으로도 5억 달러 이상을 벌었고, 나이키와의 평생 계약, 페넥스, AT&T, 비츠 바이 드레, 테코 등의 광고 계약을 통해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외부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스프링힐 엔터테인먼트, 블레이즈 피자, 펜웨이 스포츠 그룹 등 다양한 기업에 지분을 보유하며 투자 수익도 크게 늘렸습니다. 실제로 포브스는 르브론을 “운동선수 중 최초의 활동 중인 억만장자”로 인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르브론은 역대 NBA 수입 1위, 동시에 세계 스포츠 수익 순위 상위권을 장기간 지키고 있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은퇴: 마이클 조던, 브랜드 가치로 평생 수입 유지

르브론이 활동 중 수입 1위라면, 은퇴 후에도 수익 1위를 지킨 인물은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입니다. 그는 2003년 은퇴 이후에도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누적 수익은 약 30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합니다. 그 핵심은 바로 조던 브랜드입니다. 나이키는 1984년 조던과 계약을 맺고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 ‘에어 조던’을 론칭했으며, 이 브랜드는 연 매출 수조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던은 해당 매출의 일정 비율(5% 내외)을 로열티로 수령하며, 매년 약 1억 5천만 달러의 브랜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NBA 샬럿 호네츠 구단을 인수하고, 2023년 이를 매각하면서 20년간의 투자로 약 20억 달러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비교: 르브론 vs 조던, 수익 구조의 세대차 분석

르브론 제임스와 마이클 조던은 모두 엄청난 수익을 올린 슈퍼스타지만, 그들의 수익 구조에는 뚜렷한 세대 차이가 존재합니다. 르브론은 선수 연봉+광고+사업+지분투자로 수입을 분산하고 있으며, 수익의 약 40%가 광고, 30%가 투자, 30%가 연봉으로 구성됩니다. 그는 구단 경영, 미디어 회사 운영, 유튜브 시리즈 제작 등 미디어 및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수익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조던은 초기에는 연봉 비중이 낮았으나, 은퇴 이후 브랜드 가치로 장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에어조던 브랜드 하나로 연간 수백만 켤레의 판매를 이끌고 있으며, 그의 수익 중 70% 이상이 브랜드 로열티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NBA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린 선수는 단순한 연봉의 차원이 아닌, 브랜드와 전략의 결과입니다. 현역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은퇴 선수 중에서는 마이클 조던이 절대적인 수익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공 사례는 스포츠 비즈니스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팬으로서 이들의 경기력뿐 아니라 수익 구조를 이해하는 것도 NBA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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