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매년 수많은 국제 대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육상 종목입니다. 특히 월드 메이저 마라톤(World Marathon Majors) 대회는 억대 상금을 자랑하며, 최정상 선수들은 스포츠 스타 못지않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4년 기준 마라톤 연봉왕은 누구인지, 그들이 벌어들이는 상금과 수익 구조를 자세히 분석하고, 마라톤 선수로서의 현실적인 연봉 수준과 국가별 격차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2024년 마라톤 상금 왕은 켈빈 캅툼 (마라톤)
2024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마라톤 선수는 단연 케냐의 켈빈 킵텀(Kelvin Kiptum)입니다. 그는 2023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 0분 35초라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단숨에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고, 2024년까지도 그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켈빈 킵텀의 연간 수익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이저 대회 상금: 약 2억~3억 원
- 기록 보너스 및 특별 출전료: 연간 약 5억 원 이상
- 스폰서 계약: 연간 10억 원 이상
- 총수입 추정: 연간 15억~20억 원 이상
켈빈 킵텀은 경기력과 기록을 모두 갖춘 선수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수익이 높은 마라톤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상위권 마라톤 선수들의 연봉 구조 (연봉순위)
마라톤 선수의 수입은 단순한 연봉 계약보다는 상금 + 출전료 + 스폰서 수익의 형태로 구성됩니다.
2024년 기준, 세계 마라톤 선수 수익 순위 (추정):
- 켈빈 킵텀 (케냐) – 약 15~20억 원
- 엘리우드 킵초게 (케냐) – 약 10~15억 원
- 베켈레 케넨사 (에티오피아) – 약 7~10억 원
- 브리지드 코스게이 (케냐) – 약 5~7억 원
- 타이거스 지브리셀라시에 (에티오피아) – 약 4~6억 원
월드 메이저 마라톤 6개 대회의 1위 상금은 약 1억 3천만 원 수준이며, 기록 보너스와 출전 수당 포함 시 1회 출전으로 최대 2억 원 이상 수익도 가능합니다.
한국 마라톤 선수들의 연봉 현실 (상금랭킹)
2024년 현재, 한국의 마라톤 선수 중 최고 수익을 올리는 선수는 오주한, 김도연 등입니다. 이들의 수익 구조:
- 실업팀 연봉: 약 2천만 원~4천만 원
- 출전 성과급: 대회 우승 시 1천만 원 내외
- 국가대표 수당: 월 50~100만 원
- 기타: 행사 출연료, 브랜드 후원 등 제한적
일본은 기업 팀 제도로 연간 5천만 원 이상의 고정 연봉을 주는 경우도 있으며, 한국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마무리
2024년 현재, 마라톤 연봉왕은 켈빈 킵텀으로, 연간 15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입니다. 반면 한국은 아직 상금과 연봉 구조가 열악한 수준이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마라톤은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고강도 스포츠인만큼, 선수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합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고수익 마라톤 선수가 나오길 기대합니다.